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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제목 성수기 해변 출입구 개방 요청 드립니다.
닉네임 김현진 작성일 2024-07-22
내용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울주해양레포츠센터 캠핑장 다녀온 사람입니다.

 

여름 바다에서 물놀이도 할 수 있고 샤워장과 세면장, 화장실도 관리가 잘 되어있어

가족들과 기분좋게 캠핑하고 좋은 추억을 많이 쌓고 왔습니다.

 

그런데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해변으로 바로 갈 수 있는 출입구가 잠겨있는 점이었습니다.

해변보다도 물놀이장 갈 때 먼 길을 돌아가야 해 불편함이 더 컸습니다.

그래서 해변으로 갈 때 위험하게 난간을 넘어가는 사람들도 종종 보았습니다.

 

외부인 출입 제한을 철저히 하는 캠핑장이기 때문에  관리가 힘든 해변 출입구를 막아놓은 센터측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그래서 팔찌도 인원마다 착용하는 거겠고요.

그런데 물놀이 가능 시기가 아닐 때는 문을 잠궈놔도 상관하겠지만,

여름철만큼은 해변문을 개방할 수는 없나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여름철에 캠핑장을 찾는 사람들의 주목적은 대부분 어린 아이들과 함께하는 물놀이일 것입니다.

정문에서 해변으로 가는 길에는 인도도 없고 2차선 도로에 차단봉도 있어서

차가 올 때마다 이 차선, 저 차선으로 바꿔 걸어가야 해서 사람이 걸어다니기 위험하였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걸어가는 것은 더욱 위험하였습니다. 

해변쪽 문을 열어두면 이런 문제가 자동으로 해결되어보였습니다.

 

저는 해변쪽 문을 막아둔다고 해도 외부인을 무조건 막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들어오려면 후문이든 난간이든 어떻게든 들어올 것입니다. 

캠핑장 인원 관리의 편리성도 중요하긴 하지만,

캠핑장 사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서라도 물놀이철에는 해변쪽 문을 개방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답변내용

먼저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몇년 전 고객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바닷가 쪽 펜스 문을 개방한 적이 있습니다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과 캠핑장 퇴실하시고  앞 쪽 수영장을 이용하시는 고객님들이 멀리 있는 샤워실 이용이 귀찮으셔서 띠를 보관 했다가 

캠핑장 샤워실 및 화장실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이 너무 많아서 당일 캠핑장을 사용하시는 고객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상황이 생겼고 이로 인해 많은 문제를 야기 하였으며 

가끔 도난 사고도 발생하여 펜스 문을 잠그게 되었습니다.

조금 불편 하시더라도 레포츠 센터 본관 방향에도 길이 있으니 안전하게 본관 건물쪽으로 이동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설명이 부족 하셨다면 유선으로 문의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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